-
공영방송의 제구실
올해는 1927년 우리나라 최초로 JODK 경성방송국이 개국 한지 60년째를 맞는 해이고 오늘은 23회「방송의 날」이기도 하다. 비록 일제치하이긴 했으나 우리나라에 전파매체가 도입
-
KBS 방송자문위 개편 늦어질듯|사규개정작업 안 끝나…1일부터 광고 일부폐지
KBS 제1TV의 밤8시대 블록광고(5분)가 7월1일부터 폐지된다 이같은 조치는 지난 7일 발표된 「KBS공영방송체제발전계획」에 따른 것으로 이에 따라 1TV의 블록광고는 △평일에
-
TV 민영화
프랑스의 모든 방송을 국영화 한 것은「드골」대통령이다. 그래서 신문들로부터 험담을 듣자「드골」은『괜찮아. 야당은 활자를 갖고 있지만 나는 텔레비전을 갖고 있잖아!』하고 농담하기도
-
민간 TV화
프랑스의 공영 제1TV가 민영화된다. 「프랑스와·레오타르」문화상이 14일 하원에서 발표한 새 우익정부의 계획은 프랑스의 전통적인 공영방송체제에 대한 전면 부정이란 점에서 특히 우리
-
불 1TV방송|민영화를 착수
【파리=연합】프랑스의 새 우익 정부는 지금까지의 공영 방송 체제를 혁신하는 작업의 첫 단계로 국영 제1TV 방송인 TF1을 민영화할 것이라고 14일 발표, 국내외에 큰 놀라움을 안
-
유선 TV, 프로제작의 자율성이 대전제 | 어떤 제도에서 어떻게 제작·운용돼야 하나(좌담)
21일 새로운 유선방송관리법 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한국도 내년부터 본격적인 케이블TV시대를 맞게 됐다. 유선방송이 본격화되면 우선 방송내용의 다양화로 시청자들의 채널
-
좋은방송의 조건
바로 5년전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면서 민영방송을 공영체제로 통폐합한 것은 다섯 손가락에 꼽을만한 매우 과감한 조처였다. 「방송을 개인의 영리도구로 방치할 수 없기 때문에 전파의 주
-
유선 TV방송 나온다
정부는 86아시안게임, 88올림픽을 앞두고 다양한 TV채널을 확보하기 위해 미·일등 선진국에서 일반화 되고있는 첨단대중매체인 유선TV방송(CATV)을 앞으로 민간인이 설립할 수 있
-
정보정책에 국민적 합의 아쉽다.
음성다중방송이 지금 당장 꼭 필요한 것인가에 대한 논란이 이는 가운데 두 방송사가 시험방송을 내보냄으로써 이제 우리나라도 뉴미디어 시대에 접어들게 되었다. 체신부는 음성다중방송에
-
IBS 제12회 「서울프라이즈」 대상에 파라과이『심리학적…』
국제방송협회(IBS)가 제정한 제2회「서울프라이즈」의 대상은 정신질환자의 의식세계를 실험적 방법으로 다룬 파라과이 TV(채널9)의 출품작『심리학적 실험』이 차지했다. 상금 1만달러
-
드라머 발전은커녕 뒷걸음질만…
드라머가 너무 사치로 흐른다는 비판에 따라 서민들 삶의 애환을 그려 나가기로 했던 드라머『고향』(KBS 제1TV)은 방영 4개월여 만에 조기 종영되는 신기록을 세우고 내달초 사라지
-
한·일 그로부터 20년|국교정상화가 무엇을 가져왔나.
지난 21일 하오7시30분. 서울 문예회관 대극장은 일본전통인형극 『분라꾸』(문악)공연으로 대성황을 이루었다.『분라꾸』는 『가부끼』와 함께 가장 일본적인 무대예술의 하나다. 일본
-
국회당임위|민방부활 용의 없는가 질문|해직기자 복직에 최선 답변
▲김성기의원 (민정)=김대중씨의 형집행정지사유와 그 사유가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지. 사유가 취소됐으면 다시 수감할 계획은. ▲권녕각 국방부차관 답변= 81년 이후 학적변동에 의한
-
「놀이문화」·「TV사치」이대로좋은가|"잔치 일변도" 그개선 방향을 모색해 보는 좌담
최근 소비지향적이고 떠들썩한 잔치놀음이 마치 우리놀이 문화의 주류인양 인식되고 있다. 지난달 4일 첫선을 보인 서울의 대학로는 떠들썩한 난장판이되어 있고, TV는 매일 화려한 오락
-
국회본회의 지상중계
▲김수한의원질문(신민·추가분)=지난 총선거에서 대통령은 선거에 관여하는 공직자는 직위 고하를 막론하고 엄단한다고 말했음에도 국무위원들이 그 지시를 어기고 여당 후보를 위한 선거운동
-
국회 본회의 지상중계
김수한의원(신민)질문=12대선거는 선거라는 이름만 빌은 명목상의 선거에 불과했다. 이번선거결과는 만인공지의 사실을 거리낌없이 부인하려드는 현정부의 자성없는 기본적 부도덕성과 만성
-
유세장에 포장마차만도 50m 늘어서|막바지 열기…유세장 진풍경들
○…8일 하오 서울서교국교에서 열린 마포-용산지구 마지막 유세장에는 3만여 명의 유권자들이 모여 막바지 유세열기를 과시. 이날 각 후보는 여야를 막론하고 한결같이 김대중씨의 귀국에
-
총성공방…이것이 "쟁점"
2·12 총선거 합동연설회가 8일을 고비로 거의 끝나가고 있다. 지난달 30일부터 시작된 연설회를 통해 여야후보들간에 가장 큰 쟁점으로 부각된 문제는 ▲대통령직선제 개헌 ▲언론자유
-
다급해진 후보들, 2등 당선 자청도|막바지 열기…유세장 진풍경들
○…「정치1번지」로 불리는 서울종로-중구 유세장인 옛 서울고교 자리에는 6일 유세시작 1시간전인 낮 12시쯤부터 인파가 몰리기 시작, 광화문일대를 메웠다. 유세장의 스탠드나 연단주
-
국회 본회담 질문·답변 요지
▲천영성의원(민정)=30년이라는 긴휴전으로 국민의 안보의식이 해이되어가고 있다. 최근 사회일각의 무질서와 북괴의 3대혁명역량전략에 영합하는 과격한 소란행위가 바로 그것을 웅변하고
-
국회 당임위|정부의 정치발전 구상은|공습경보, 필요이상의 공포심줘(질문)|은행간부 재산등록 검토|인접지역 대도시편입은 억제(답변)
▲김진기의원(민한)=수출입은행의 해외차입 금리가 런던은행단금리에 1%를 가산하고 있는건 정부의 신용도를 의심받는것이 아닌가. ▲조병봉의원(국민)=5천5백억원의 세입이 팽창되어있는
-
TV광고 자국행사·프로안내 너무 많다
TV방송광고에서 자국행사및 프로그램안내가 너무 많아 시청자들의 불만이 높다. 한국광보문화연구원(원장 문시형)이 지난 5월29일부터 1주일간 조사한 「TV광고량분석」에 따르면 총방송
-
양TV국 위성중계 경쟁의 문제점「중단과열」로 외화만 낭비
최근 제4회 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중계를 둘러싼 KBS·MBC 두방송사간의 잡음이 표출돼 문제가 되고있다. 이같은 중계를 둘러싼 방송국간의 줄다리기는 어제오늘의 얘기가 아니다. 그